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네요.. 뭐 사실 많이 방문하는 사람이 없는것도 있지만.. 저 자신이 게을러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ㅎㅎ

제가 요즘 예전 게임을 조금 하기 시작해서 이것저것 옛날 게임기를 샀는데요. 그중에 드림캐스트라는 놈입니다. 세가사의 마지막 가정용콘솔이죠.. 완전 망한.. ^^;

세가새턴에서는 뒤에 두껑만 열면 수은전지를 교체할수 있게 되어 있는데.. 요녀석은 완전 분해를 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여럿 블로그등을 찾아보면 소켓으로 되어 있지 않고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대체품으로 교환을 해야 하더라고요. 아.. 이 소켓 하나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금액은 얼마 안하지만 배송비가 더 커서 그냥 사는김에 4개를 질러 버렸습니다.. 언젠가 쓰겠지 하면서요.. ㅋ 

어떤재료를 사야 하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분도 왠만하시면 이거 작업하실려면 사셔야 할겁니다 ㅎㅎ 

CH74-2032DIP-V3P 이름이 이렇구요. 검색하시면 가격이 여럿 나오는데 가격은 개당 500원 정도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교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쉬우므로 잘 따라하시면 됩니다.


먼저 사진처럼 뒤집어 주시면 모뎀이라는게 나옵니다. 저걸 제거해주시면 나사가 나옵니다. 위에 빨간 표시되어 있는 4개를 제거를 해주시면 됩니다.

다시 뒤집어서 천천히 따꿍을 열어주시면 목표물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데 사진에도 표기한것처럼 저 컨넥터를 조심해서 선을 잡지 마시고 몸통을 잡아서 살살 은들면서 빼지면 쉽게 빠집니다. 그리고 필름케이블은 천천히 땡기면서 빼시면 쉽게 분리가 되고요.

그런다음 나사 4개를 푸신다음 패드꼽는 하얀색 플라스틱을 살포시 앞으로 땡겨주면서 빼시면 기판을 뺄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ㅎㅎ


그 다음.. 인두기 또는 열풍기를 이용해서 기존의 배터리를 제거합니다.

그런다음 구입한 소켓을 인두기로 작업으하고 마무리 합니다.


납땜후 알콜로 청소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그런다음 배터리의 플러스 마이너스를 잘 확인한 후 꼽으시고 분해방법의 반대로 조립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날짜를 설정해주면 다음번에도 전혀 할필요없이 세팅값이 저장되어 있는것을 확인 할수 있을겁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작업이지만 추후 배터리 교체도 수월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교체를 권장합니다 ㅎㅎ

그럼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5,6년전에 여친에게 선물한 PSP핫핑크가 고장이 일으켰네요~ 아.. 심각한 고장은 아니고 아날로그 스틱이 말을 안듣는... 아니.. 얼마나 열심히 게임을 했으면 ㅋㅋ 

 그래서 오늘은 요놈의 아날로스 스틱을 고쳐 보도록하겠습니다. 고친다고 하더라도.. 뭐.. 이게 망가진거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부품을 사서 교체하는 겁니다. 인터넷에 보시면 수많은 PSP 분해기가 많습니다. 그래고 대부분이 검정색.. 분해라서.. 특이하게 ㅎㅎ 핫핑크 분해로.. 하지만 분해라 해봐야~ 껍데기 여는거 밖에는 ㅎㅎ 오늘은 재료입니다.

먼저 요넘은 수리를 하고 계속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라서 함부로 분해를 하면 탈나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으로 분해에 관한 자료를 조금 읽어 줬습니다. 하지만.. 사실 간단하다면 간단하다고 할까 나사 7개인가 8개인가 풀면 땡입니다. ㅎㅎ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PSP뒷면의 오른쪽에 나사구멍 2개가 배치 되어 있고요~ 배터리 커버 안쪽에 나사 4개가 배치 되어 있습니다. 일단 배터리 커버와 배터리를 제거를 합니다.

배터리를 분리하게 되면 분해하지말라는 투의 스티커가 나옵니다. 뭐 어차피~ 오래되서 AS받드라도 시세보다 많이 들어 갑니다 그러니 가감히~스티커를 제거하면 나사구멍이 나옵니다. 이걸 아까 뒷면 오른쪽 두개의 이부분 4군데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나사를 풀어줍니다. 여기서 정밀드라이버 같은 작은 드라이버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자 이제는 PSP 밑을 보시면 나사가 하나 더 보이실겁니다~ 이것도 풀어주시고요~ 

 아참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나사 길이가 다르게 있기 때문에 내가 풀어둔 나사를 함부로 두시는것보다 푼 위치의 배치에 맞게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아두면 나중에 조립할때 편합니다.

 그리고 살짝 통통 치면서 앞케이스를 열면 PSP의 속살을 드러냅니다. 압..겉은 핫핑크였는데 요녀석 .. 속살은 거므네요.. ㅎㅎ 

오늘의 수리 타겟이죠~ 아날로그 스틱입니다.

아날로그 스틱은 본체에 있지않고 앞면 케이스에 붙어있네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산 아날로그 스틱하고 생긴걸 비교합니다. 비슷하게 생긴듯 한데.. 조금 뭔가 틀린거 같은... 뭐랄까.. ㅎㅎ 

여튼 요것도 무지 간단합니다. 그냥 거기 보이는 나사 두개 풀고 교체! 끝!!!

그리고 풀었던 반대로 해서 조립하시면 됩니다. 나사는 자기 위치에!! ㅎㅎ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하는 게임을 실행하여 해보니깐 잘 되더군요. 교체비용은 아날로그스틱값이 배송비 포함 약 15,000원 가량 들었습니다. 예전에 3-4천원짜리도 있었던거 같은데 판매자가 이게 더 정밀하고 그거는 3-4천원짜리는 재고가 없다고 하더군요.. 뭐시 이게 15,000원이나 하는교~ 쩝.. 그래도 잘 되니깐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ㅋㅋ 여기서 끝이라고 보시면 아니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고장난 아날로그 스틱!! 요녀석 왜 동작을 안하는지 궁금해서 뜯어 봤습니다 으흐흐.. 아래와 같이 다 분해해 보았습니다.

뜯어 보니 가로세로로 판때기가 핀을 달고 있으며 배치되어 있더군요.. 근데 처음봤을때 왜 고장이지 의문을 가졌는데 자세히 보니..

사진으로 자세히 보일지 모르겠지만 아날로그 스틱의 플라스틱의 아래부분의 마모가 심해서 제대로 밑에 배치되어 있는 판들과 딱 붙지를 않아서 움직임이 오류가 나는것 같더라고요. 

휴~ 여기서 이제 정말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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