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에어필터 교환 리뷰에서 보여드렸던... 노란 국물을 보셨을겁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에어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이 통안에 이 노란국물이 아래 튜브로 빠진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튜브에 노란국물이 다 차서 에어필터 통안에 저렇게 노란국물이 고여있었던거 같습니다. 전주인이 너무 관리 안하셔도 너무 안하셨죠.. 저도 바이크 잘모르는데 전주인은 더 잘몰랐던것 같습니다. 저보고 그러더군요 자기는 항상 합성유 15,000원주고 교환했고 그정도랑 타이어 브레이크 슈만 교환하면 다 된다라고 아~~ 오토바이는 별로 교환할게 없구나 했지만... 역시 움직이는 기계는 마모가 되기 때문에 여기 저기 점검할때도 많고 교환해줘야 하는것도 많구나라는걸 또 한번 더 느끼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넘을 키친타올로 싹~ 닦아주고요~ 그리고 튜브를 빼 냅니다.
빼낼때는 필요한 공구가~ 롱로즈가 필요합니다. 펜치가지고도 되지만 롱로즈가 제일 적합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하나 더러워서 안이 확인안되지만 안에 노란국물이 있을꺼라 생각하고 밑에는 흐를걸 방지하기 위해 받을 통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아래 토한것 같은 느낌을 목격할겁니다~
롱로즈를 이용해서 빼는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혼자서 사진찍으면서 작업을 하려고 하니깐 조금 힘든 부분도 있네요~ 그래서 간단히 설명 드리면 튜브에 보면 철같은게 보입니다.그부분을 롱로즈로 눌러주면 철링이 풀립니다. 그리고 튜브를 땡기면 빠집니다.
깨끗히 청소해주시고요~ 비노50에는 두개의 튜브가 있는데요~ 두개다 이런식으로 빼셔서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튜브가 연결되어 있던 에어필터 통의 구멍도 깨끗히 청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여 다시 설치할때가 조금 힘들수가 있습니다. 초보자들은... 아니~ 저같은 초보는 느낄겁니다. 엥 어떻게 꼽지 하면서 철링을 끝에 붙여 놓고 구멍에 꼽을려고 할겁니다. 실제로 저는 그랬습니다. 그러면 절대로 안들어가고요~ 아래와 사진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철링을 중간에 먼저 위치 시켜놓고 에어필터통의 연결 구멍에 튜브를 꼽습니다. 그리고 롱로즈를 이용해서 철링을 벌려주면서 위로 고정시키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그리고 아래 사진은 깨끗히 청소된 튜브입니다.
기름때를 하나둘씩 청소해 주니깐 정말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 튜브는 주기적으로 적어도 한달 정도에 한번씩 풀러서 청소를 해주고요~ 그리고 에어필터 있는 부분도 같이 청소를 해주는것이 오래 사용하는 비법입니다.
사실 이것저것 집에 오면 너무 늦고 주말에는 뭐그리 바쁜지.. 비노 를 만질 시간이 별로 되지 않네요~ 다음에는 비노의 점화플러그 교환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