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를 하다 보니깐 1부로 끝을 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분해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 2부로 나누어지게 됬네요~ 1부에 이어 배딴 모습은 조금 더 보겠습니다.

자 이제 들어 내야죠~ 내장들을 제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내장부분을 들어내려면 아래 전원코드의 잠김부분 부터 풀어줘야합니다. 그러면 스위치와 함께 쉽게 분리가 됩니다. 분리된 모습입니다 ㅎㅎㅎ

한쪽면을 다 들어 냈으면 다른 한쪽도 들어 내야겠죠~ 이게 좀 생각보다 힘드네요~ 

사진위에 코맨트에도 적혀 있듯이 요철부분이 잡아 주게 되어 있어서 플라스틱 형틀에 걸려 있습니다. 마이너스 드라이버르 살짝 땡기면서 벌리면 저렇게 올라 오더군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그리스가 발라져 있어서 그리스 자체가 오래되서 그런지 몰라도 접착효과가 있어서 그냥 쑥 빠지는게 아니라 힘들 조금 줘야지 빠진다는거.. 저는 혹시 부러질까봐.. 걱정하면서 뺐는데.. 어짜피 버릴놈을 지극정성으로 분해 하는..ㅎㅎ

이렇게 다 내장을 들어 내고 해서 아래와 같이 텅빈~ 껍질만 남기게 되었습니다. 누가 보면 알맹이 잘 발라 먹었다고 하겠죠 ㅎㅎ 

이렇게 분리된 플라스틱은 재활용으로~ 즉 쓰레기 분리수거함으로 들어 갑니다. 이제 각각의 부품을 분리를 해보고 쓸만한게 있는가 보겠습니다. ㅎㅎ 요럴때 제일 기분좋죠.. 하지만 쓸만하다고 계속 모아 두면 어디에 둔지 항상 몰라서.. 그걸 어떻게 보관하는거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 봅니다만 답이 안나오더군요 ㅎㅎ

메인 모터는 회전부랑 몸체랑 두개가 아래와 같이 분리가 되더군요.

그 다음은 스위치 부분 선들이 많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리 바리 뜯어 봅니다. 뜯어서 선들을 분리~

와~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사직 찍는게 더 힘드네요~ 아주 멋지게 블로그 꾸미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분해는 순간 끝나는데.. 이게 더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헉헉.. 귀차니즘 발동 하는건가..

마지막으로 옆 배때기를 따버리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여기서 선이 잘 고정되어 있어서 그냥 힘으로는 빠지지 않습니다. 롱로즈뺀지로 심을 제거후 선을 제거~

어차피 버려야 하는 물건~ 나머지 고정심들도 롱로즈를 이용하여 다 제거후 분해~ㅎㅎㅎ

요렇게 다 분리를 해 보았는데 정작 쓸모있는 부품은 잘 찾지 못했습니다~ 뭐 다른 능력자 들은 어~~ 저거 버리면 아까운데.. 하실분들 많이 계시겠지만.. ㅎㅎ 저는 그냥 아낌없이 버리기로~ ㅎㅎ  

이번 분해기를 쓰면서 중간중간 느낀거지만 정말 힘드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보면 사용기라던지 정말 이쁘게 잘 쓰시는분들 보면 왜 그 사람들 포인트 더주고 사은품 더 줘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계속 저같이 보기만 했던 사람은 그냥 순간 읽을지는 모르지만 쓰는 사람은 한글자 한글자 상세히 정보를 제공해 주고 싶은 욕심에 정성이 많이 들어 간다는 겁니다. 역시 저는 귀차니즘에 게으름뱅이라 언제 다른 분해기가 올라 올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하니깐 뿌듯하네요~ 

2부를 끝으로 햄머드릴 분해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