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놈을 한번 분해 해 볼까 하는 중에 서랍속에 꽁꽁 숨어 있었던 DVD롬을 분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넘은 일전에 노트북을 분해하면서 난중에 니속을 파헤쳐 보자 하고 넣어 두었는데 서랍에 있어서 요넘으로 정했습니다.

어차피 요놈 잘 읽어지지도 않고~ 오래되서 써먹을 때도 없습니다. 그래서 분해 결정!

아래는 요놈의 이력입니다.

1차적으로 무조건 나사는 다 풀어봅니다~ 푸니깐 위 뚜껑이 간단하게 열리네요~

음.. 다음을 해볼려고 하니깐 음.. 어떻하지.. 랜즈 주위에 나사를 풀어서 빠지지 않네요~ 우띠.. 어떻게 해야지 너란 놈을 살살 풀수 있단 말이야.. 쩝... 그래서 일단 DVDROM의 트레이 앞을 공략합니다. 이거을 힘으로 무리해서 땡기니깐 부서지는.. 아품을.. 그래도 넌 쓰레기통으로 직행이니깐 ㅎㅎㅎ

이렇게 했는데도 요넘의 트레이가 빠지지를 않네요.. 뭔가 걸러서 안빠지는거 같은데.. 어떻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에이.. 하면서 옆으로 살짝 재끼면서 힘을 주니깐 알맹이만 속~ 빠지네요. ㅎㅎ 상처도 구김도 없이 속 빠짐니다.. 힘조절이 중요한듯.... ㅋㅋㅋ

요놈도 붙어 있는 나사 모조리 풀어 줍니다. 그리면 요렇게 또하나의 속살을 보여 줍니다. ㅋㅋㅋ

여기서도 보이는 나사를 모조리 또 풀어주면서 하나씩 분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디를 끼우고 도는 모터도 나오고요~

시디를 읽는 렌즈도 나오고요~ 렌즈부분도 분해 했는데.. 사진촬영을 못했네요.

필림을 제거할때는 잘보면 컨넥터에 연결된것도 있고 바닥에 거스르지 말라고 붙어져 있습니다. 그럴경우 그냥 아무 생각없이 때주면 됩니다. ㅎㅎㅎ 뭐 하시면 짤라도 되지만 살짝 땡겨주면 금방 떨어집니다.

잔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걸 볼때마다 조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상한 취미일세.. ㅎㅎ)

와.. 이거 분해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금방 끝이 나서 조금 볼게 없네요.. 사실 저안에서 뭐하나 건져 볼거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일반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시디롬 같은 경우 위의 모터처럼 안생기고 2개인가 3개인가 모터를 사용해서 인두기를 이용해서 분리해 사용이 가능한 모터도 있지만 노트북용은 워낙 컴팩트하다 보니깐 건질게 없습니다. 작은 나사들은 나중에 필요할경우가 가끔 있어서 저는 항상 모아 둡니다.

 노트북용 DVDROM분해기를 여기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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