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연히(?) 건물 지하주차장에 잡동사니 버리는 곳에 요녀석이 버려져 있어서 분해 해보도록 합니다. 상세한 사양이라던지 제품개요는 GW-400A로 검색 해보시면 아마도(?) 잘 나올겁니다.

예전에는 이 에니게이트사꺼 많이 썻는데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이 아이피타임으로 많이들 사용하시죠. 거의 국내에서는 두 회사가 제품 좋다는 애기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어떻는가 잘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기술들이 평준화 되다보니깐 성능이 거기서 거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ㅎㅎ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KT에서 무료(?)로 준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티커가 붙어져 있습니다. 전화번호 같은게 있어서 삭제는 했습니다. 동작 여부는 4V DC가 들어 가는데 아답타까지는 버려져 있지 않아서 DC파워서플라이를 이용하여 공급해보았는데 잘 작동됩니다. 아마도 주인이 무선공유기를 구입하게 되어서 버렸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는 분해하는거라 안쓸꺼라서.. 동작여부는 보여 드리지 않습니다. ㅎㅎ 거기 까지 가면 귀찮아여~ ㅋㅋ 아답타까지 버려놓았다면 제가 잘 보관해 두는데.. 꼭 언젠가 아답타 잘 쓰게 되더라고요.

뒷면에 고무로 받침대가 4군데가 있는데 그걸 제거하면 나사가 나옵니다. 분해의 가장~~ 제일 쉬운~~ 단계 그냥 이런 나사가 보이면 풀면됩니다 ㅋㅋㅋ 고민하지말고 전동드라이버를 이용하여 10여초만에 윙~윙~ 풀어 냅니다. 요넘의 속살은 사실 크게 궁금하지 않습니다. 대략 요런녀석 많이 봤거든요 ㅎㅎ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구조라던지 궁금해 지기 마련이지요~

자 이렇게 다 풀면 기판도 방금 푼 나사에 고정되어 있어서 숙 나와 버립니다. 사실 이런 기판들은 동작 테스트를 하고 잘 작동되는거 같으면 나중에 혹시 부품만 쓸일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관해 둡니다. 케이스로 다시 봉인해서 그래서 보통 제가 잘 기판에서 뜯어내는게 위에 빨간 동그라미 부분만 때어서 잘 사용합니다 ㅎㅎ

인두기 열이 엄청 높은 놈으로 해야지 잘 떨어집니다. 보통 이 제품 나왔을 년도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환경적인 문제와 납중독 문제로 인해서 무연납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450도인가 높은온도에서 납이 녹기 때문에 높은 온도가 나오는 인두기(고주파인두기)여야 합니다.

 오늘은 너무 시시한(?) 분해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뭐 이런게 사실 저는 더 잼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하면서 전자기기를 잘 알수 있기 때문에.. 기판을 조금 유심히 보곤 합니다. 그렇다고 본다고 하더라도 잘 모릅니다. 요즘 한참 취미로 해보고 싶은 욕망으로 공부 찔끔 하고 있습니다.

그럼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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