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주말을 맞아 비노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었습니다. 아래는 교환 키로수 입니다.


가져왔을때 6200이었는데 1년동안 1300km 가량 탔네요.. 처음 교환하고 이번이 두번째 교환인데 날따뜻해지길 기다렸다 이렇게 교환하게 되어서 1천에 교환한다는게 1300에 교환하게 되었네요~ 오토바이 오일 교환주기에 대해서 대게 의견이 많은데..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 1500~2000km에 교환 또는 9~12개월에 한번 교환이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동네 마실용으로 마니 타기 때문에 그렇게 키로수는 안늘어서 이제 교환하는거지만 대략적으로 1년만에 교환하는거 같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당연히 엔진오일이 있어야겠죠?? 뭐 저는 가장 저렴한 국산엔진오일을 선택했습니다. 4개 사 놓았는데 이제야 2개째 쓰네요~ 

먼저 드레인볼트를 풀어야 하는데요~ 위치는 아래와 같은 곳에 있습니다. 비노에 앉았을때 왼쪽편에 볼트를 찾을실수 있을겁니다.


필요한 거는 12mm 복스가 필요하고요~ 먼저 풀기전에 주의하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다들 아무도 말씀 안해주실지는 모르겠는데 엔진오일 교환전에는 항상 예열을 하시고 엔진오일을 빼내셔야 합니다. 이유는 굳어 있는 상태보다는 열이 받아서 녹아 있는 상태가 더 잘 빠지고 그렇습니다. 


통을 바로 드레인볼트 밑에 대고요~ 그리고 볼트를 풀어 줍니다.


줄줄 잘 나오죠?? 한참 걸립니다. 그리고 다 빠졌다고 해서 볼트 닫으시면 안됩니다. 오토바이 좌우로 흔들어서 더 빼줘야합니다. 그렇게 하면 더 빠집니다. 밑에 필터도 있는데 이번에 귀찬아서 패스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혼자서 작업하는거라 깔대기 잡으면서 엔진오일 넣어주면 됩니다. 비노 적정용량은 780ml 입니다. 교환시 입니다. 그러나 780을 다 넣으면 안되고 700정도 넣어 주시고 오일양을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자르다 싶으면 추가하시고요~ 

그런다음 오일 삽입구를 닫으시고 엔진의 시동을 2~3분가량 구동합니다.

그리고 시동을 끕니다. 그리고 다시 오일량을 측정합니다. 모자르면 다시 추가해서 완료 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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